Opsworkers는 왜 만들어졌나요?

Opsworkers는 왜 만들어졌나요?

2024. 8. 10.

2024. 8. 10.

아직은 혼자이지만, ‘우리’가 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회사에서 나와 같은 일을 하는 동료가 없을 때, ‘이런 비슷한 고민을 누군가도 하고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 때, 이런 가사가 머리에 떠오르지 않나요?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저는 항상 이런 고민을 나눌 커뮤니티를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몇 번의 시도도 있었죠. 하지만 아쉽게도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것은 행사를 만드는 것과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음 속 한 구석에 이런 고민을 나눌 (활기찬) 커뮤니티를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모여서 스터디를 하게 되었어요. 이전까지는 같은 직군만 모인 커뮤니티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스터디를 통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하는 고민에 대해 제시하는 해결책들이 각기 달랐고, 그걸 하나씩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특정 직군이 아닌, 프로덕트를 만드는 데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답니다.


또 다른 어느 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옆에 있던 동료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 개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걸 듣고 그 옆에 있던 동료분도 이렇게 말했어요.

🥪 기획자도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어요.

이걸 듣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어라? 나만, 디자이너만 이런 커뮤니티를 원하는게 아니었구나? 그럼 다 같이 모여보면 좋겠는데, 해볼까?


그렇게 Ops workers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앞으로의 여정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시작이예요!

Opsworkers는 왜 만들어졌나요?